中 레노보, 상하이 상장 계획에 홍콩 증시서 15% 폭등

신기림 기자 2021. 1. 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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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인용컴퓨터(PC) 제조업체 레노보가 홍콩 증시에서 15% 폭등했다.

홍콩에 상장된 레노보가 중국 본토의 상하이에도 상장할 것이라는 계획을 공개한 덕분이다.

레노보의 양위안칭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이번 상장으로 "중국의 자본시장 붐을 최대한 활용하는 동시에 본토인들이 더 쉽게 투자하도록 도와 레노보 가치를 더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레노보는 지난 1994년 홍콩 증시에 상장됐고 미국 IBM의 컴퓨터 부문을 인수해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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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보 로고 - 회사 홈피 갈무리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중국 개인용컴퓨터(PC) 제조업체 레노보가 홍콩 증시에서 15% 폭등했다. 홍콩에 상장된 레노보가 중국 본토의 상하이에도 상장할 것이라는 계획을 공개한 덕분이다.

레노보는 13일 홍콩시간으로 오후 11시 59분 기준 13.04% 뛰어 9.10 홍콩달러를 나타냈다. 상하이 상장 소식이 전해진 직후 오전 장중 15.5% 폭등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전일 레노보는 중국예탁증서(CDR)를 이용해 발행한 보통주의 10% 수준으로 중국판 나스닥(차스닥)으로 불리는 과학기술혁신판(커촹판)에서 신규 발행을 계획중으로 필요한 서류를 홍콩증권거래소에 제출했다.

레노보는 이번 상장에 따른 조달 자금을 새로운 제품과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과 전략적 투자에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노보의 양위안칭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이번 상장으로 "중국의 자본시장 붐을 최대한 활용하는 동시에 본토인들이 더 쉽게 투자하도록 도와 레노보 가치를 더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레노보는 지난 1994년 홍콩 증시에 상장됐고 미국 IBM의 컴퓨터 부문을 인수해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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