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지난해 응급환자 158명 이송..전년보다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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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해 관할구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 인원이 전년보다 30%가량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해양경찰 소속 경비함정과 항공기가 여수지역 도서와 해상에서 이송한 인원은 2019년 120명, 2020년 158명으로 집계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골든타임을 놓치기 쉬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국민의 생명 지킴이로서 '바다의 앰뷸런스'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재난통합신고 번호인 119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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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해 관할구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 인원이 전년보다 30%가량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해양경찰 소속 경비함정과 항공기가 여수지역 도서와 해상에서 이송한 인원은 2019년 120명, 2020년 158명으로 집계됐다.
발생지역은 도서지역이 96건으로 전체 62%를 차지했다. 낚시객의 증가로 인해 선상 응급환자 등 해상은 49건(31%), 항포구 및 갯바위 등 기타장소는 9건(8%)이었다.
특히 도서지역 응급환자 중 70세 이상의 고령의 환자가 48명으로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응급환자의 평균나이도 2019년 58세에서 2020년 61세로 점차 고령화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응급환자도 2019년 7명에서 2020년 21명으로 증가했으며 그 비율도 6%에서 13%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골든타임을 놓치기 쉬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국민의 생명 지킴이로서 '바다의 앰뷸런스'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재난통합신고 번호인 119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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