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교소도 코로나 2차검진 선제실시

유병훈 기자 2021. 1. 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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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제주교도소 수용자와 근무자 853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제주도는 타지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량 발생함에 따라 선제 대응 차원에서 제주교도소 수용자 등에 대해 14일 두 번째 진단검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또 한길정보통신학교(제주소년원) 수용자 등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해 모두 음성임을 확인하고, 2차 진단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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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부구치소에 수감된 확진자들이 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경북 북부 제2 교도소(청송교도소)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고 있다/연합뉴스

제주도가 제주교도소 수용자와 근무자 853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제주도는 타지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량 발생함에 따라 선제 대응 차원에서 제주교도소 수용자 등에 대해 14일 두 번째 진단검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교도소 내 자체 의료진을 통해 수용자 622명과 근무 직원 231명 등 총 853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하고, 이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법으로 검사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도는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외부 출입을 철저히 통제할 계획이며, 검사자들의 입구와 출구 동선을 분리해 검사 완료자와 대기자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일에는 교도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판정을 받자 이튿날 교도소 수용자와 직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 판정 결과를 받았다.

도는 또 한길정보통신학교(제주소년원) 수용자 등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해 모두 음성임을 확인하고, 2차 진단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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