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실시간 대기질 측정차 도입

김미희 2021. 1. 13.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인시가 13일 실시간으로 미세먼지와 악취 측정이 가능한 대기질 측정 차량을 도입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차량에는 시가 운영 중인 대기오염 측정소와 동일한 미세먼지 측정 장비가 탑재돼 있어 측정소가 없는 처인구 원삼면, 양지면, 남사면 등의 미세먼지 측정이 가능하게 됐다.

또 복합악취 측정 장비와 무인 포집 장비가 탑재돼 있어 악취로 인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아스콘공장, 음식물 폐기물 처리업체, 축사 주변에서 실시간 측정과 원격 포집도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용인시가 13일 실시간으로 미세먼지와 악취 측정이 가능한 대기질 측정 차량을 도입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차량에는 시가 운영 중인 대기오염 측정소와 동일한 미세먼지 측정 장비가 탑재돼 있어 측정소가 없는 처인구 원삼면, 양지면, 남사면 등의 미세먼지 측정이 가능하게 됐다.

또 복합악취 측정 장비와 무인 포집 장비가 탑재돼 있어 악취로 인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아스콘공장, 음식물 폐기물 처리업체, 축사 주변에서 실시간 측정과 원격 포집도 가능하다.

시는 그동안 미세먼지 측정이 어려웠던 지역까지 면밀히 조사해 계절관리제 등 미세먼지 대응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장의 악취 발생 시간·농도 등을 파악한 후 원인을 분석해 악취 문제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미세먼지와 악취 배출 사업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미희 (ara72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