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영상위, 지난해 영화 등 30편 촬영..설립 후 최다 실적

지정운 기자 2021. 1. 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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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영상위원회는 지난해 전남도에서 30편의 영화·드라마 촬영 유치 실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전남영상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남영상위가 촬영을 지원한 작품은 총 109편이며 이 중 전남에서 직접 촬영이 이뤄진 작품은 30편이다.

백종삼 전남영상위 사무국장은 "2021년에도 전라남도 촬영 정보 구축과 영화·드라마 촬영 유치 등 영상 관광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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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소비액 58억원 추산
전남 순천시 승주읍에서 진행된 '복무하라' 촬영 현장.(전남 영상위 제공) /뉴스1 © News1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사)전남영상위원회는 지난해 전남도에서 30편의 영화·드라마 촬영 유치 실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2004년 설립 이후 최다 실적으로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영화·드라마 시장이 축소된 상황에서 이룩했다는 의미가 있다.

전남영상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남영상위가 촬영을 지원한 작품은 총 109편이며 이 중 전남에서 직접 촬영이 이뤄진 작품은 30편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시리즈 중 2번째 작품인 '한산:용의 출현'과 최동훈 감독의 액션 신작 '외계인' 등이 있다.

전남영상위는 촬영이 이뤄지는 동안 연인원 3000여명의 스태프와 배우들이 전남에 머물며 약 58억원을 소비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백종삼 전남영상위 사무국장은 "2021년에도 전라남도 촬영 정보 구축과 영화·드라마 촬영 유치 등 영상 관광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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