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산란계 농장서 4년 만에 AI..40만 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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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13일 금광면 한 산란계(알을 낳는 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란계 40만 마리를 사육 중인 해당 농장주는 전날 오전 닭 25마리가 폐사하자 방역 당국에 의심 신고를 했다.
이에 따라 시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40만 마리를 살처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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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경기 안성시는 13일 금광면 한 산란계(알을 낳는 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란계 40만 마리를 사육 중인 해당 농장주는 전날 오전 닭 25마리가 폐사하자 방역 당국에 의심 신고를 했다.
방역 당국이 간이 검사한 결과 닭 10마리 중 5마리에서 AI 양성 판정이 나왔다.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는 1∼3일 내 나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40만 마리를 살처분하고 있다.
반경 3㎞ 내 4개 농가 6만8000여 마리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방역대로 설정한 반경 10㎞ 내 42개 농가 102만 마리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하는 한편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160개 축산 농가에서 가금류 510만 마리를 사육 중인 안성에서 농장 내 AI가 확진된 것은 2016년 12월 이후 4년여 만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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