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지난주 시장경보 126건..투자위험 1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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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주 코스피지수가 사상 첫 3000선을 돌파하고 주가 변동 폭이 커지면서 시장경보 조치도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8일 발동된 시장경보 조치는 126건으로 전주(지난달 28일∼31일)보다 84건 증가했다.
투자경고 종목으로는 지난주 강세를 보인 반도체·자동차·2차전지·정치인 관련주 등이 지정됐다.
박셀바이오, 셀젠텍이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주가가 뛰면서 매매가 하루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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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주 코스피지수가 사상 첫 3000선을 돌파하고 주가 변동 폭이 커지면서 시장경보 조치도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8일 발동된 시장경보 조치는 126건으로 전주(지난달 28일∼31일)보다 84건 증가했다.
투자주의로 지정된 사례가 108건이었고, 투자경고는 15건으로 나타났다. 투자경고 종목으로는 지난주 강세를 보인 반도체·자동차·2차전지·정치인 관련주 등이 지정됐다. 투자위험은 1건이었다.
거래정지는 2건이었다. 박셀바이오, 셀젠텍이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주가가 뛰면서 매매가 하루 정지됐다.
감시가 요구되는 주시 종목은 3건이었다. 대형 공급계약 체결이라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혐의를 비롯해 최대주주(페이퍼컴퍼니)가 허위, 과장보도(대규모 자금 조달과 신사업 진출)를 통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한 혐의를 받는 사례도 있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심리를 실시한 후 불공정거래 의심 거래가 발견된 종목을 신속하게 금융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라면서 "지난주 공매도 관련 시장조성자에 대한 특별감리 결과를 금융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류은혁기자 ehryu@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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