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금광면 산란계 농장 AI 항원 검출..40만마리 예방적 살처분

이윤희 기자 2021. 1. 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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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금광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예방적 살처분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는 약 40만 마리다.

시는 인근 농장 4곳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 농장은 AI 항원이 검출된 농장에서 반경 3㎞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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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지난 6일 세종시 부강면에 위치한 한 양계농장에서 전날 밤 고병원성 AI가 확진 판정이 내려짐에 따라 살처분 작업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1.6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안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금광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예방적 살처분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는 약 40만 마리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2~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시는 인근 농장 4곳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 농장은 AI 항원이 검출된 농장에서 반경 3㎞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이들 농장에서는 가금류 7만여 마리를 사육 중이다.

시 관계자는 "AI가 주변 농장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농가 출입 통제와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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