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새해 첫주 신규고객 4만명 유입..매수 1위는 '삼성전자'

한수연 2021. 1. 13.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약 4만 명이 신규 고객으로 들어왔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기준 잔고 100만 원 이상의 리테일 실질 고객 수는 128만 명으로, 지난해 1월 말과 비교해 약 65.1% 늘어났다.

삼성증권 전체 고객은 이달 첫 주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매수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KODEX 레버리지'를 제일 많이 샀고 나머지 30대부터 80대 이상 고객은 모두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매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삼성증권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약 4만 명이 신규 고객으로 들어왔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기준 잔고 100만 원 이상의 리테일 실질 고객 수는 128만 명으로, 지난해 1월 말과 비교해 약 65.1% 늘어났다.

거래대금도 증가했다. 삼성증권의 이달 첫 주 국내 주식 거래금액은 지난해 1월 한 달 전체 거래 금액의 1.4배였다. 거래 건수 기준으로는 1.2배 늘었다.

삼성증권 전체 고객은 이달 첫 주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매수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KODEX 레버리지'를 제일 많이 샀고 나머지 30대부터 80대 이상 고객은 모두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매수했다.

[자료=삼성증권]

해외 주식 중에서는 테슬라를 제일 많이 샀다. 80대 이상 고객들만 애플을 가장 많이 샀으며 나머지 연령층에서는 테슬라가 1위였다.

삼성증권에 계좌가 있는 10억 원 이상 자산가들은 같은 기간 KODEX 레버리지를 가장 많이 매수했다. 이는 지난해 1월 매수 1위 종목이었던 'KODEX200 선물인버스 2X'와는 대조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과거 2년간은 연초 하락 전망이 우세했지만 올해는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때문으로 보인다"며 "국내외 시장 전반에서도 특정 대형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