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가습기 살균제' 무죄에 "피해자 몸이 증거" 유감

임명현 epismelo@mbc.co.kr 2021. 1. 13.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연루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직 임원들이 1심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피해자는 있고 가해자는 없게 되는 재판부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내 몸이 증거라며 오열하는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사법부의 결정은 조금도 납득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연루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직 임원들이 1심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피해자는 있고 가해자는 없게 되는 재판부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내 몸이 증거라며 오열하는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사법부의 결정은 조금도 납득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변은은 이어 "옥시에 대해선 유죄판결이 내려졌는데, 유해성분 이름이 다르다는 이유로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단 1명의 억울한 피해자가 없도록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임명현 기자 (epismel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56649_348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