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로 떠난 김상수 "키움 팬 여러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김동윤 입력 2021. 1. 13. 1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년 만에 키움 히어로즈를 떠나게 된 김상수(33)가 그동안 자신을 응원해준 키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김상수는 이적 소감으로 "키움 히어로즈에서 많은 기회를 주신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11년간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히어로즈 관계자 분들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키움 측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그동안 쌓았던 경험을 최대한 살려 올시즌 SK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SK 팬들을 향해 자신의 각오를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11년 만에 키움 히어로즈를 떠나게 된 김상수(33)가 그동안 자신을 응원해준 키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13일 SK 와이번스는 "KBO 홀드왕 출신 투수 김상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상수는 2월 1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에서 열리는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올해 FA를 선언했던 김상수는 키움과 먼저 계약 기간 2+1년에 계약금 4억원, 연봉 3억원, 옵션 1억5천만원(+1년 충족시 계약금 1억원 추가) 등 총액 15억 5천만 원 규모의 FA계약을 체결하고 SK로 트레이드됐다. 키움은 SK로부터 현금 3억 원과 2022년 2차 4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받는다.

SK는 불펜 강화와 필승조 구축을 위해 트레이드를 단행했으며, 최근 5년간 50경기 50이닝 이상을 소화한 내구성과 통산 9이닝 당 탈삼진 8.69로 이닝당 탈삼진 1개를 잡을 수 있는 삼진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최근 2년간 주장 경험도 젊은 투수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2차 2라운드로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한 김상수는 2010년 넥센 히어로즈(現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한 뒤 팀의 불펜 주축 선수로 성장했다. 2019시즌에는 40홀드를 기록하며 KBO 홀드왕을 차지했으며, 통산 456경기에 출전, 21승 97홀드 38 세이브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한 바 있다.

김상수는 이적 소감으로 "키움 히어로즈에서 많은 기회를 주신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11년간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히어로즈 관계자 분들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키움 측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그동안 쌓았던 경험을 최대한 살려 올시즌 SK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SK 팬들을 향해 자신의 각오를 보였다.

트레이드 소식이 알려진 후 김상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키움 팬들을 향한 인사를 따로 전했다.

"안녕하세요 팬 여러분 김상수입니다"로 시작한 김상수는 "그동안 팬 여러분께 편지를 받기만 해서 답장을 쓰려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아쉽게도 키움과 계약을 하지 못했다. 11년 동안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팬 분들의 편지, 선물들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됐다"는 내용의 감사 인사와 새해 인사를 함께 전했다.

김상수 공식 SNS

사진=SK 와이번스, 김상수 공식 SNS 캡처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