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 뮤지컬 '팬텀' 타이틀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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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이 뮤지컬 '팬텀'의 타이틀 롤로 캐스팅 됐다.
'팬텀' 측은 "규현이 주인공 '팬텀' 역할을 맡았다"고 13일 밝혔다.
그중 규현은 빼어난 재능을 지녔으나 흉측한 얼굴 탓에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주인공 '팬텀' 역할을 맡았다.
슬픈 운명의 '팬텀'은 심도 깊은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 고도의 성악 테크닉을 구사해야 하는 고난도의 역할로 새롭게 합류한 규현만의 '팬텀'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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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뮤지컬 ‘팬텀’의 타이틀 롤로 캐스팅 됐다.
'팬텀' 측은 "규현이 주인공 ‘팬텀’ 역할을 맡았다"고 13일 밝혔다.
뮤지컬 ‘팬텀’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브로드웨이에서 1991년에 초연된 후 그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 받았다.
국내에서는 2015년 첫 선을 보인 후, 2016년, 2018년 공연까지 전 시즌을 통틀어 총 4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흥행 저력을 발휘했다.
그중 규현은 빼어난 재능을 지녔으나 흉측한 얼굴 탓에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주인공 ‘팬텀’ 역할을 맡았다. 슬픈 운명의 ‘팬텀’은 심도 깊은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 고도의 성악 테크닉을 구사해야 하는 고난도의 역할로 새롭게 합류한 규현만의 ‘팬텀’에 이목이 집중된다.
2010년 뮤지컬 ‘삼총사’를 시작으로 ‘캐치 미 이프 유캔’, ‘해를 품은 달’, ‘싱잉 인 더 레인’, ‘그날들’, ‘로빈훗’, ‘모차르트!’, ‘웃는남자’, ‘베르테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12년차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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