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게임용 노트북 '리전 슬림 7i' 국내 출시

두께 17.9mm, 무게 1.86kg.. 디스플레이 다양화

(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

레노버 리전 슬림 7i. (사진=한국레노버)

한국레노버가 슬림 디자인을 적용한 게임용 노트북 '리전 슬림 7i'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리전 슬림 7i는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코멧레이크H)와 엔비디아 지포스 맥스Q 그래픽칩셋을 탑재한 게임용 노트북이다. 특히 무게는 17.9mm, 무게는 1.86kg 수준으로 낮춰 휴대성을 강화했다.

용도에 따라 풀HD 144Hz, 풀HD 300Hz, 4K 60Hz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패널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디스플레이 패널은 sRGB 색역도 100% 지원하며 본체 대비 화면 면적은 85.6% 수준이며 돌비비전 HDR 영상도 재생 가능하다.

프로세서와 그래픽칩셋이 지나가는 키보드 상판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외부 공기 흡기 성능을 이전 제품 대비 31% 강화했다.

키보드는 커세어의 iCUE RGB LED 시스템을 적용해 각 게임마다 최적화된 색상 설정이 가능하며 키 스위치는 독자 개발한 트루 스트라이크 전환 스위치를 적용했다. 또 인텔 코어 HK 시리즈 프로세서를 옵션으로 선택할 경우 5GHz 이상 작동 클록 부스팅이 가능하다.

가격은 인텔 코어 i7-10750H 프로세서와 풀HD 144Hz 디스플레이, 8GB 메모리와 512GB SSD,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60 Ti 맥스Q 탑재 모델 기준 210만원(한국레노버 온라인 스토어, 할인 적용 전).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