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규상장 채권 역대 최대 769조..국채 증가 영향

이종수 2021. 1. 1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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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부 지출 증가의 여파로 국채 상장이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규상장이 모두 769조 원으로 2019년 621조9천억 원보다 23.7% 늘어났습니다.

채권 종류별로는 작년 4차례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 영향으로 국채 신규상장이 236조1천억 원으로 42.4% 70조3천억 원 불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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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부 지출 증가의 여파로 국채 상장이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규상장이 모두 769조 원으로 2019년 621조9천억 원보다 23.7% 늘어났습니다.

이 같은 신규상장 금액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채권 종류별로는 작년 4차례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 영향으로 국채 신규상장이 236조1천억 원으로 42.4% 70조3천억 원 불어났습니다.

또 공기업 등이 발행하는 특수채는 363조 원, 지방채는 7조4천억 원으로 각각 24.9%, 64.4%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회사채는 162조5천억 원으로 1.0% 증가에 그쳤습니다.

정부의 적극적 재정정책 시행으로 공공부문 채권 상장은 대폭 늘어난 데 비해 회사채는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차환 발행 등으로 인해 상장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고 거래소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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