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수요 맞춤 설계 적용'..포스코건설, 아산 '더샵 탕정역센트로' 2월 분양

지상 최고 28층, 전용 76~106㎡ 939가구 규모

더샵 탕정역센트로 조감도 [사진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다음 달 충남 아산에서 30~40대 수요자 맞춤 설계를 적용한 새 아파트를 공급한다.

13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8층, 11개동 939가구(전용 ▲76㎡A 35가구 ▲76㎡B 80가구 ▲84㎡A 369가구 ▲84㎡B 186가구 ▲84㎡C 196가구 ▲106㎡ 7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KTX·SRT 천안아산역과 지하철 1호선 탕정역(올해 상반기 개통 예정), 아산-천안간 고속도로(2022년 개통 예정)가 있고, 북수초와 배방중·고, 아산 모종 학원가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동배치와 어린이 물놀이장과 연계한 더샵필드, 식재와 물이 어우러진 산수정원, 일상 속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가든 등 친환경 조경설계가 도입된다.

특히 30~40대가 많은 천안아산지역의 특성에 맞춰 개방감이 좋은 '조망형 주방창호'와 캠핑용품 등 부피가 큰 물건을 위한 '대형물품 수납공간', 호텔 욕실과 같은 '스타일링 베스룸'을 갖추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청정환기시스템에 공기살균을 더한 '세대 토탈 클린에어시스템' 등 미세먼지 저감과 항바이러스 특화상품도 설치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628에 마련되며 2월 말 문을 열 예정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