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집단감염 등 확진자 감소, 5인 이상 집합금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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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집단감염이 줄어드는 등 코로나19(COVID-19) 확진환자 감소 영향에 대해 '5인 이상 집합금지'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3차 유행상황은 조금씩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며 "5인 이상 발생하는 집단감염 사례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는데, 5인 이상 소모임을 금지한 것이 어느정도 기여를 하지 않았나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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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집단감염이 줄어드는 등 코로나19(COVID-19) 확진환자 감소 영향에 대해 '5인 이상 집합금지'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3차 유행상황은 조금씩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며 "5인 이상 발생하는 집단감염 사례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는데, 5인 이상 소모임을 금지한 것이 어느정도 기여를 하지 않았나 판단한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집단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라는 부분들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개인간 접촉에 따른 감염사례는 계속 비중이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62명이다. 최근 1주간 환자 추이를 보면 870→674→641→664→451→537→562명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환자는 832→632→596→630→419→508→536명이다.
윤 반장은 "개인 간 접촉에 의한 전염은 방대본이 5명 미만으로 분류하고 있다"며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유지할지 아니면 완화할지는 상황들을 보고 최종적으로 논의를 거쳐서 16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지난 조치들의 방역적 성과와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며 "전문가 의견, 중앙부처, 지자체의 현장에서의 의견이 전반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별방역 연장 결정 때와 비교해 감염재생산지수로 대표되는 부분 지표는 분명히 감소하는 추세"라며 "특별방역대책의 효과로 일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이 들고, 조치가 완화됐을 때 어떻게 될 것인지, 재유행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어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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