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영진위원장에 김영진 부위원장 선출

서정민 입력 2021. 1. 13. 12:16 수정 2021. 1. 1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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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신임 위원장에 김영진 부위원장(명지대 예술학부 영화과 교수)이 선출됐다.

영진위는 13일 "전날 오후 열린 2021년 제1차 정기회의에서 호선을 통해 김 부위원장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영화주간지 <씨네21> 기자와 <필름2.0> 편집위원, 전주국제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로 활동했으며, 명지대 영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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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원장엔 최재원 위원
김영진 새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신임 위원장에 김영진 부위원장(명지대 예술학부 영화과 교수)이 선출됐다.

영진위는 13일 “전날 오후 열린 2021년 제1차 정기회의에서 호선을 통해 김 부위원장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월3일까지다. 위원장 임기는 3년이지만, 지난해 법 개정으로 영진위원 중 호선을 통해 선출되면 영진위원 임기가 우선 적용된다고 영진위 쪽은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계기로 급격하게 재편되는 영화산업 전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영화주간지 <씨네21> 기자와 <필름2.0> 편집위원, 전주국제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로 활동했으며, 명지대 영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 단편영화를 연출해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에 출품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부터 영진위 부위원장을 맡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지원사업을 조율했고, ‘포스트 코로나 영화정책추진단’ 기획위원장으로 새 영화정책 수립을 주도했다.

영진위 위원장은 참여정부 때까지 호선으로 뽑았으나, 이명박 정권 때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임명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그러다 지난해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다시 위원 9명이 호선하는 방식으로 돌아왔다. 김 위원장 선출에 따라 공석이 된 부위원장에는 <밀정> <변호인> 등을 제작한 최재원 위원이 선출됐다. 문체부는 앞서 임기가 만료된 오석근 전 위원장과 모지은 전 위원의 후임으로 지난 8일 박기용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교수와 이언희 감독을 새 위원으로 임명한 바 있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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