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신간] 바나나핫도그, 짝꿍바 그리고 동심

강인귀 기자 입력 2021. 1. 13. 12:14 수정 2021. 1. 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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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신사고의 어린이 단행본 브랜드 좋은책어린이가 저학년문고 신간 '바나나핫도그'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간은 두 편의 짧은 이야기가 실린 창작 동화로 '바나나핫도그'와 '짝궁바'라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를 활용하여 송이와 민호의 순수한 마음을 사실적으로 그렸으며, 각각의 에피소드가 서로 연결되면서 두 주인공이 만들어 가는 풋풋한 우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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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신사고의 어린이 단행본 브랜드 좋은책어린이가 저학년문고 신간 '바나나핫도그'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간은 두 편의 짧은 이야기가 실린 창작 동화로 '바나나핫도그'와 '짝궁바'라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를 활용하여 송이와 민호의 순수한 마음을 사실적으로 그렸으며, 각각의 에피소드가 서로 연결되면서 두 주인공이 만들어 가는 풋풋한 우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첫 번째 이야기 '바나나핫도그'는 새로 나온 과자 바나나핫도그를 엄마 몰래 먹은 송이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과자 봉지를 쓰레기통에 숨기지만, 송이네 가게에 온 같은 반 민호 때문에 들킬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사건을 다룬 내용이다.

두 번째 이야기 '짝꿍바 먹는 방법'은 서울에서 전학 온 민호가 반 아이들에게 잘난 체를 하다가 아이들로부터 외면을 받게 되지만, 송이가 유일하게 민호 편을 들어 주자 송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짝꿍바로 전달하는 둘의 우정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좋은책어린이 구재본 부서장은 "송이와 민호에게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을 통해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둘이 티격태격 하지만 결국 서로를 알아 가고 이해하는 예쁜 우정을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최인정 지음 / 최정인 그림 / 좋은책어린이 펴냄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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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deux10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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