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m15 R4' 'm17 R4' 발표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고성능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 신제품 2종을 12일 발표했다. '에일리언웨어 m15 R4' '에일리언웨어 m17 R4' 모델은 차세대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RTX 30 시리즈 랩탑 GPU를 탑재했다. 더 빠르고 강력한 그래픽을 구현한다. 이번 에일리언웨어 신제품에 탑재된 새로운 GPU는 장시간 플레이에도 높은 전력 수준을 유지해 탁월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12단계 그래픽 볼티지 레귤레이션'을 지원한다.

에일리언웨어 m15 R4와 m17 R4는 동급 제품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각각 15.6인치, 17.3인치형 게이밍 노트북이다. 10세대 인텔 코어 i7-10870H 또는 i9-10980HK를 탑재하고 최대 32GB의 DDR4 메모리(2933MHz), 최대 4.5TB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R4 세대 제품에 적용된 더욱 진보된 '에일리언웨어 크라이오-테크 냉각 기술'과 베이퍼 챔버, 원활한 공기 흐름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발열을 최소화했다.

에일리언웨어 m17 R4 경우, 더 높은 수준의 초당 프레임 수를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더 빠른 재생률과 유연한 게임 플레이에 적합한 360Hz FHD 패널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발로란토' '사이버펑크 2077'과 같은 대형 신작 타이틀을 즐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무광 마감 기술이 적용된 전면 패널에 고급스럽고 세련된 '루나 라이트' '다크 사이드 오브 문' 두 가지 색상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게이밍 TV 또는 대형 디스플레이와 연결하는 경우, 120Hz 주사율과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HDMI 2.1 연결을 통해 더욱 향상된 출력을 확보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보다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면서 “멀티태스킹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에일리언웨어 m15'와 '에일리언웨어 m17'은 29일 출시 예정이다.

Alienware m15 R4

Alienware m17 R4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