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성희롱·성폭력 근절' 조직문화개선 컨설팅 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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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박봉정숙)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한 '2021년 조직문화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박봉정숙 원장은 "이번 사업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처리 지원뿐만 아니라 예방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및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절차와 방식을 고도화했다"며 "지난 3년간의 사업 운영 경험을 토대로 보다 실효성 있는 컨설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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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박봉정숙)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한 '2021년 조직문화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 종합지원센터'는 성폭력 피해 지원 전문가, 법률 전문가, 노무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위원단을 지난 3년간 약 430여개 기관에 파견해 약 4800건의 익명 상담을 실시했다.
또 컨설팅 및 부처 협업을 통해 약 1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진단을 위한 전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사건처리지원단을 시범 운영해 Δ사건 단계별 지원 Δ성 고충 처리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 Δ재발방지를 위한 전략 체계 수립 및 이행 과제 도출 등을 지원했다.
2021년에는 사업을 확대해 공공, 민간영역 구분 없이 보다 많은 기관의 사건처리 절차 및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 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지만 22일까지 1차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내 신청한 기관에 대해 2월 초 심사를 통해 선정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박봉정숙 원장은 "이번 사업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처리 지원뿐만 아니라 예방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및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절차와 방식을 고도화했다"며 "지난 3년간의 사업 운영 경험을 토대로 보다 실효성 있는 컨설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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