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원, 29일까지 양성평등·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은 29일까지 '2021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 참여단체를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양평원 관계자는 "민관 협력 차원에서 민간단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여가부가 매년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실질적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고자 주요 정책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공모사업은 Δ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문화 확산 Δ여성사회참여 확대 Δ여성폭력 예방 및 사회안전망 강화 등 3개 사업유형으로, 신청은 1개 단체당 1개 사업만 가능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Δ청년 여성의 역할모델 제공 및 경력개발 지원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Δ2030 위기 여성 자살예방을 위한 아웃리치 사업 Δ치유·소통 공간 제공 및 자조모임 활동 지원 등 사업 유형에 내용을 추가했다.

신청자격은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다. 접수된 사업은 '공모사업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결과는 2월말 발표된다.

사업설명회는 19일 오후 2시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