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류대환 사무총장 연임 "위드 코로나시대 발맞춘 새 문화 창출에 최선 다할 것"[SS 직격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류대환 사무총장이 3년 더 사무국 살림을 이끈다.
류 사무총장은 이사회 직후 스포츠서울과 전화통화에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겨주셔서 부담과 큰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 총재님께서는 기업인의 사고로 KBO리그가 마주한 위기를 타개하시기를 바라고 있다. 안정적인 선수 육성과 신종 코로나비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새로운 마케팅 시스템 정립을 특히 강조하셨기 때문에 더 신중하고 세밀하게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O 정지택 총재는 13일 오전 야구회관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류 사무총장을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류 사무총장은 지난 2019년 2월부터 장윤호 총장의 뒤를 이어 사무국 살림을 책임졌다. 1990년 KBO에 입사해 운영, 기획, 홍보팀 등 실무 전반을 경험한 내부 전문가다. KBO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면서 KBOP 이사, KBO 사무차장, KBOP 대표이사 등을 두루 거쳐 행정과 마케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정 신임총재는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야구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사무국 안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 류 사무총장이 연임된 이유다.
류 사무총장은 이사회 직후 스포츠서울과 전화통화에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겨주셔서 부담과 큰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 총재님께서는 기업인의 사고로 KBO리그가 마주한 위기를 타개하시기를 바라고 있다. 안정적인 선수 육성과 신종 코로나비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새로운 마케팅 시스템 정립을 특히 강조하셨기 때문에 더 신중하고 세밀하게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KBO리그의 관중 감소는 코로나 이전부터 감지돼 왔다. 여기에 코로나 직격탄까지 맞아 새로운 문화 창출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 올해는 코로나 대응과 올림픽 준비라는 두 개의 큰 과제를 선행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zzan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승빈 전 부인' 홍인영의 등판, 의미심장 저격글? "그들의 만남, 묘하게 겹쳐"
- 배진웅에게 맞고소 당한 여배우 "키 187㎝인데, 힘으로 되나. 내가 장님인가?"
- FA 협상 중인 유희관, 이현승과 우규민의 길 걷게 되나?[SS시선]
- 현빈♥손예진, 열애 알고나니 보이는 '심쿵' 모먼트…하트시그널 재조명[SS쇼캠]
- 4차례나 방출된 뒤 역대 4번째 불펜 연봉 최고액 593억 원에 합의한 헨드릭스
- 양모의 거친 유모차 운행에 살고자 손 뻗은 정인이 학대 영상 공개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