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W중심대학 9곳, AI대학원 2곳 새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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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분야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SW중심대학 9곳과 AI대학원 2곳을 추가로 선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W중심대학과 AI대학원 2021년 신규 대학 공모를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학생 수 1만명 이하 대학이 지원 가능하며, 정부 예산으로 운영되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기존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참가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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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대학원은 ICT분야 대학원 대상 최대 10년간 연 20억 지원
정부가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분야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SW중심대학 9곳과 AI대학원 2곳을 추가로 선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W중심대학과 AI대학원 2021년 신규 대학 공모를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SW중심대학은 2월 29일, AI대학원은 2월 19일까지 진행한다.
SW중심대학은 일반트랙 7개, 특화트랙 2개 등 총 9개 대학을 선정한다.
일반트랙은 기존 SW중심대학과 같은 조건으로, SW학과 입학정원 100명 이상 대학이 지원 가능하다. 선정 시 1차년도에 10억원, 이후부터 매년 2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지원기간이 기존 6년에서 최대 8년으로 늘어나고, 기존 SW중심대학 중 지원기간이 종료된 대학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기존 대학이 재선정된 경우에는 6년만 지원한다.
특화트랙은 중소대학이 대상으로, 올해 새로 도입됐다. 재학생 수 1만명 이하 대학이 지원 가능하며, 정부 예산으로 운영되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기존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참가가 제한된다. 선정된 대학에는 연간 10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SW학과 100명 이상 입학정원, SW학과 대학원 운영 조건을 갖추지 않아도 된다. 지원기간은 최대 6년이다.
과기정통부는 신규 대학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선발 규모의 50% 이상을 신규대학에 배정할 계획이다. 지방대학 가점과 미선정지역 대학 가점은 유지된다.
AI대학원은 올해 2개를 신규 선정한다. ICT분야 대학원이 설치된 대학(원)이 대상으로, 최대 10년간 첫해 10억원, 이후 연 20억원을 지원한다. SW 중심대학과 달리 지방대학 가점, 미선정지역에 대한 가점은 부여하지 않는다. 올해 2개 대학을 추가 선정하면 AI대학원 10개, AI융합연구센터 4개 등 총 14개 AI대학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련 세부내용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2월 1일 온라인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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