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노조, 오늘부터 이틀간 총파업..임단협 결렬

전서인 기자 2021. 1. 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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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산하 현대제철 5개 지회가 임금 단체협상 결렬에 따라 오늘(13일)부터 이틀간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파업은 15개월 만으로 노사가 지난해 15차례의 임단협 교섭에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데에 따른 것입니다.

현대제철 노조는 기본급 12만 원과 생활안전지원금 300%, 노동지원격려금 500만 원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기본금 동결과 경영정상화추진격려금 100%, 위기극복 특별격려금 100만 원을 제시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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