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자부 장관, LG디스플레이 'CES' 오프라인 전시관 참관

정상훈 기자 2021. 1. 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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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13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마련한 'CES 2021 LG디스플레이 오프라인 전시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또한 이번 'CES 2021'을 통해 소자 속에서 실제 빛을 내는 발광 레이어를 1개층 더 추가해 OLED의 발광 효율을 기존 대비 약 20% 향상시킨 77인치 차세대 OLED TV 패널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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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OLED 중심 디스플레이 미래상 체험
LG디스플레이 CES전시관을 찾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LG디스플레이 48 벤더블 CSO로 구성한 게임존에서 생생한 화질과 사운드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13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마련한 'CES 2021 LG디스플레이 오프라인 전시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과 환담한 후, LG디스플레이 전시관에 마련된 주요 체험존을 참관했다.

특히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홈, 게임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의 미래상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LG디스플레이는 사상 첫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에 '디스플레이, 이제 세상을 당신 앞에'(Display, now the real world comes to you)라는 테마로 참여 중이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유연성을 가진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11개의 체험존을 제작했다.

스마트홈·게임·레스토랑·리테일 등 비대면 환경 확대에 따른 변화된 고객의 삶 속에서 OLED가 어떻게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지를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비대면 환경에서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또한 이번 'CES 2021'을 통해 소자 속에서 실제 빛을 내는 발광 레이어를 1개층 더 추가해 OLED의 발광 효율을 기존 대비 약 20% 향상시킨 77인치 차세대 OLED TV 패널을 공개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OLED TV 패널을 올해 출시되는 하이엔드급 모델부터 우선 적용 후, 점차 확대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라인업도 한층 강화해 기존 88·77·65·55·48인치 외에 올해부터 83인치와 42인치 OLED TV 패널 신규 양산을 시작한다. 향후 20~30인치대까지 중형 라인업을 대폭 확대시키면서, TV뿐만 아니라 게이밍, 모빌리티, 개인용 등으로 디스플레이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필요에 따라 화면을 최대 1000R(반경 1000㎜ 원의 휘어진 정도)까지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는 48인치 벤더블 CSO(Cinematic Sound OLED) 패널도 최초 공개했다.

별도의 스피커 없이 OLED 패널 자체가 진동해 화면에서 직접 소리 내는 'Film CSO' 기술을 적용해 화면 속 등장인물들이 직접 말하는 것처럼 느껴져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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