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 영주시 독거노인 지원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 추진

강해령 2021. 1. 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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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는 코로나19로 결식 우려가 높은 경북 영주시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지역 독거노인 300여명에게 도시락을 무료로 배달하는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프로젝트는 SK머티리얼즈 취지에 공감한 영주시청, 영주시의회, 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영주 택시기사봉사단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 사회적 기업 '소백로컬푸드' 등이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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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는 코로나19로 결식 우려가 높은 경북 영주시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지역 독거노인 300여명에게 도시락을 무료로 배달하는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프로젝트는 SK머티리얼즈 취지에 공감한 영주시청, 영주시의회, 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영주 택시기사봉사단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 사회적 기업 '소백로컬푸드' 등이 함께 참여한다.

SK머티리얼즈는 구성원 성금과 회사 기금으로 조성한 '행복나눔성금'을 활용, 필요한 재원을 확보한다. 지역 식자재를 활용해 만든 도시락을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역할은 소백로컬푸드와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가 각각 담당한다. 이번 활동으로 취약 계층 지원은 물론 지역 경제 살리기까지 기대된다.

프로젝트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한 안전망 구축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 회장은 새해 신년사에서 '사회와 공감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며,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들과 협력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하기도 했다.

이용욱 SK머티리얼즈 사장은 “영주지역 취약 계층에 안전망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영주 향토기업인 SK머티리얼즈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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