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러너', 보스 레이드 추가..횡스크롤 형태 구성된 '블러디 베라' 맞대결

13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PC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보스 레이드 모드 신규 맵 ‘어둠의 제단’ 2종 노멀과 하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스 레이드는 겨울 업데이트 ‘언더월드’의 메인 스토리 중 핵심을 차지한다.

이번 맵은 게임 설정상 카인으로 인해 어둠의 힘에 잠식된 베라를 되찾기 위한 6명의 여정으로 꾸며졌다. 언더월드의 몬스터들을 물리치며 비밀 제단으로 진입해 블러디 베라와 대결을 펼치는 형태다.

특히 기존 보스 레이드 맵과 달리 최초로 ‘횡스크롤’ 형태로 구성된 점도 특징이다. 일정 시간 내에 블러디 베라를 제압할 경우 ‘힘이 빠진’ 베라와 함께 제단을 탈출하는 숨겨진 임무도 개방된다.

스마일게이트는 ‘블러디 베라’ 전용 BGM을 게임 내에서도 들을 수 있는 모션 아이템 ‘평행선’도 추가했다. 평행선은 공원에서 블러디 베라가 부여하는 퀘스트를 수행한 뒤 보상 아이템인 ‘빛의 조각’을 수집해 획득할 수 있다. 퀘스트는 누구나 수행 가능하지만 평행선의 모션 발동을 위해서는 블러디 베라 캐릭터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언더월드’ 4차 캡슐이 추가하고 ‘브리티쉬 테디베어’ 인형 모습의 등 아이템과 ‘브리티쉬 테디베어’ 코스튬 등 총 6종의 아이템과 레전드리 아이템 루시올라 쉐이드를 선보였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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