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애정 "BTS 노래, 힘이 된다..열렬한 팬"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손흥민이 영상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글로벌 OTT 플랫폼 '아마존프라임비디오'는 13일(한국시각) 자신들의 광고 모델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손흥민은 최근 듣는 다섯 가지 노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 중 하나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꼽았다. 

손흥민은 "그들의 노래를 좋아한다. 먼 타국에서 힘을 주고 고향 생각을 나게 한다. 과거에도 그들을 많이 언급했고 그들의 엄청난 팬이 됐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크리스마스 당시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사람으로 사는 것에 대해 어떻냐는 질문에 "내가 제일 유명한 사람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 나보다 방탄소년다니 더 유명하다. 나 역시도 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내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어서 사람들이 내가 제일 유명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건 아니지만 항상 대한민국 국민들이 나를 응원하고 있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고 답했다. 

한편 손흥민은 2020/21시즌 박싱데이를 앞두고 아마존프라임비디오의 프리미어리그 광고 모델로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티아고 알칸타라 등과 함께 영국을 넘어 전세계에 프리미어리그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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