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심포니, 차세대 연주자·작곡가·지휘자 발굴한다

입력 2021. 1. 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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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차세대 연주자, 작곡가, 지휘자 발굴 등 클래식 생태계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 음악에 있어 핵심적인 오케스트라 단원, 작곡, 지휘 세 분야의 미래 육성 프로젝트를 13일 발표했다.

코리안심포니는 "오스트리아 지휘자 카라얀이 만든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카데미'처럼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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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차세대 연주자, 작곡가, 지휘자 발굴 등 클래식 생태계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 음악에 있어 핵심적인 오케스트라 단원, 작곡, 지휘 세 분야의 미래 육성 프로젝트를 13일 발표했다.

우선 오케스트라 연주자를 육성하기 위한 ‘코리안심포니 아카데미’를 열기로 했다. 모두 15명을 뽑아 2년간 교육하고 내한한 해외 지휘·협연자의 마스터클래스 기회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아시아 국가에서 5명을 별도로 뽑아 한 달간 교육할 예정이다.

코리안심포니는 “오스트리아 지휘자 카라얀이 만든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카데미’처럼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11월 9~14일에는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제1회 코리안심포니 국제지휘콩쿠르’를 연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0만 원과 함께 정기연주회 지휘 기회가 주어진다.

2014년부터 상주작곡자 제도를 운영한 코리안심포니는 ‘작곡가 아틀리에’ 프로젝트도 시작한다. 이달 중 5명의 신예 작곡가를 선발할 계획인데, 최우수 작곡가는 2년간 상주작곡가로 활동하게 된다. 코리안심포니 초대 상주작곡가인 김택수가 프로그램 디렉터로 참여해 멘토링과 강의 등 2년 간 창작활동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차세대 지휘자 발굴을 위한 제1회 KSO국제지휘콩쿠르도 연다. 오는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국제 콩쿠르는 3년마다 개최될 예정이며 우승자에게는 차년도 코리안심포니 정기연주회 지휘 특전과 상금 5000만 원이 수여된다. 대상자는 만 23세부터 35세로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접수는 5월부터 시작된다.

이와 함께 공연마다 고화질(4K) 영상 촬영과 3차원 다면 입체 음향 녹음을 진행해 고품질의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웹진 발행과 애니메이션을 통한 콘텐츠 확장에도 나선다.

shee@he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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