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신 프로젝트 수장, 바이든 팀 요청에 사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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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백신 개발 프로젝트인 '초고속작전'(Operation Warp Speed)의 책임자인 몬시프 슬라우이 백악관 수석고문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팀의 요청에 따라 사표를 제출했다고 12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슬라우이 고문은 바이든 정부의 인수인계를 돕기 위해 한 달 정도 더 자리에 머물다가 내달 12일 물러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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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미국 정부의 백신 개발 프로젝트인 '초고속작전'(Operation Warp Speed)의 책임자인 몬시프 슬라우이 백악관 수석고문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팀의 요청에 따라 사표를 제출했다고 12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슬라우이 고문은 바이든 정부의 인수인계를 돕기 위해 한 달 정도 더 자리에 머물다가 내달 12일 물러나게 된다.
앞서 슬라우이 고문은 코로나19 백신 2종과 코로나19 치료제 2종이 출시된 후 사임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지금까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과 모더나의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내렸다.
백신 접종 속도는 비판받고 있지만 초고속작전 프로젝트에서 추진한 백신 개발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빠르고 효과도 좋았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95%의 효능을 인정받았고,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한 백신의 최종 임상 결과는 몇 주 안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정부에서 백신 프로젝트를 주도할 차기 수장이 누가 될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CNBC는 바이든 당선인 팀에서 제프 치엔츠가 코로나19 대응을 조정하고, 버카라 초케르가 백신 배포를 담당하는 코로나19 백신 조정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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