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취업 청탁 의혹"..인국공 보안직 20여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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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인천국제공항(인국공) 용역업체에 취업한 혐의를 받는 보안경비요원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공항 정규직 전환을 노리고 브로커 일당에게 돈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인천공항 정규직을 조건으로 취업사기를 벌이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돼 해당 경비보안요원들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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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에 돈 건넨 대원 20명..이중 3명 시인
A씨에 대한 다른 고소장도 접수..함께 조사
![[인천공항=뉴시스]최진석 기자 = 사진은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보안경비대원들의 모습. 2021.01.13.myjs@newsis.com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습니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1/13/newsis/20210113115238648vcgt.jpg)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인천국제공항(인국공) 용역업체에 취업한 혐의를 받는 보안경비요원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공항 정규직 전환을 노리고 브로커 일당에게 돈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인천공항 정규직을 조건으로 취업사기를 벌이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돼 해당 경비보안요원들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 대원들에게 돈을 받은 혐의의 50대 여성 브로커 A씨를 뒤쫓고 있다.
A씨에게 돈을 건넨 대원은 약 20명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으며, 이 중 3명은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의 금액을 대원들로부터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A씨 계좌를 추적한 결과 일부 금액이 인천공항 용역회사에 근무하는 50대 남성 B씨의 계좌로 흘러간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는 인천공항에서 근무한 경력도 없이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며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던 B씨를 통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B씨가 근무한 용역업체는 인천공항의 보안업무를 담당했으며, 지난 2017년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추진에 따라 이곳에 다니던 직원들은 지난해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소속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한편 경찰은 A씨가 돈만 받아 챙기고 인천공항공사 용역업체에 일자리는 구해주지 않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이 사건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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