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개최' 마스터스, 제한적 관중 입장 허용

이상필 기자 2021. 1. 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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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관중 입장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다시 4월에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제한된 숫자의 관중 입장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리들리 회장은 "지난해 11월 필수인원만으로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제한된 수의 입장객들을 초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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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는 4월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관중 입장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프레드 리들리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회장은 12일(현지시각) "마스터스에 입장객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4월 개최됐던 마스터스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11월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다시 4월에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제한된 숫자의 관중 입장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리들리 회장은 "지난해 11월 필수인원만으로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제한된 수의 입장객들을 초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면서 "올해는 모든 입장객을 수용할 수 없어 실망스럽지만, 여건이 좋아진다면 2022년에는 표를 구매한 모든 사람들이 입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마스터스는 오는 4월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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