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코로나19 의료진에게 '응원꾸러미' 기탁

황태종 2021. 1. 13. 1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은행은 13일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전담병원 및 선별진료소의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며 2500만원 상당의 '응원꾸러미' 5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직원 40여명이 '응원꾸러미' 500상자를 직접 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전남도에 500상자 전달..광주시에도 500상자 전달 예정
광주은행은 13일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전담병원 및 선별진료소의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며 2500만원 상당의 '응원꾸러미' 500상자를 기탁했다.(사진 왼쪽 두번째부터)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종욱 광주은행장.사진=광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13일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전담병원 및 선별진료소의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며 2500만원 상당의 '응원꾸러미' 5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송종욱 광주은행장,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회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힘쓴 의료진을 위해 '응원꾸러미'를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직원 40여명이 '응원꾸러미' 500상자를 직접 제작했다.

'응원꾸러미'는 건강식품과 간식, 즉석식품, 추운 날씨를 대비하기 위한 핫팩과 핸드크림 등 총 16종류의 응원물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남도를 통해 전남지역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응원꾸러미' 500상자를 추가 제작해 광주광역시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도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수고하시는 의료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의료진들의 땀이 헛되지 않도록 광주은행 또한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및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역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9월 '응원꾸러미'와 같은 긴급구호박스 700개를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광주광역시 동·서·남·북·광산구청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코로나19 취약계층과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광주시립요양병원 진료소의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또 추석을 앞두고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각각 1000상자의 긴급구호박스를 전달하며 지역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마스크 각각 3만개와 긴급 구호 성금 각 4억원, 3억원을 전달했고, 목포·순천·여수·나주에 각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전남신용보증재단에 각각 10억원, 기술보증기금에 5억원 출연 외에도 광주은행 자체 특별자금 지원을 실시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1만 8339건, 8668억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