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NBA 스타 데니스 로드맨 딸, 미국여자축구 드래프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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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에서 마이클 조던, 스코티 피펜 등과 함께 왕조를 일궜던 '악동' 데니스 로드맨의 딸 트리니티 로드맨이 미국여자축구리그(NWSL) 드래프트에 나선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간) "전 NBA 스타 로드맨의 딸이자 워싱턴 주립대학의 1학년 공격수 트리니티 로드맨이 NWSL 드래프트에 지원했다"면서 "18세 로드맨은 뛰어난 스피드와 결정력으로 이미 미국 청소년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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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과거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에서 마이클 조던, 스코티 피펜 등과 함께 왕조를 일궜던 '악동' 데니스 로드맨의 딸 트리니티 로드맨이 미국여자축구리그(NWSL) 드래프트에 나선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간) "전 NBA 스타 로드맨의 딸이자 워싱턴 주립대학의 1학년 공격수 트리니티 로드맨이 NWSL 드래프트에 지원했다"면서 "18세 로드맨은 뛰어난 스피드와 결정력으로 이미 미국 청소년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라고 소개했다.
ESPN은 "트리니티 로드맨은 지난해 3월 열린 2020 북중미카리브해 U-20 여자 챔피언십에서 8골6도움을 기록했다"고 설명하며 1순위 지명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그의 아버지 로드맨은 현역 시절 코트 안팎에서 기행을 일삼았으나 뛰어난 리바운드 능력과 탁월한 힘과 승부욕으로 시카고 불스의 주축으로 활약한 특별한 선수였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이 알려져 세계의 이목도 끌었으며 여러 차례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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