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쇼핑몰 플랫폼 '찜콩'커넥틀리, 7억원 투자 유치

2021. 1. 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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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테크 스타트업 커넥틀리(대표 신지선)가 퓨처플레이, 신한캐피탈 등에서 프리 시리즈A 투자 7억원을 유치했다.

모든 유아동 쇼핑몰을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플랫폼 '찜콩'을 첫 서비스로 개발하고,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 앱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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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틀리의 쇼핑앱 ‘찜콩’ 서비스 화면. [커넥틀리 제공]

스타일테크 스타트업 커넥틀리(대표 신지선)가 퓨처플레이, 신한캐피탈 등에서 프리 시리즈A 투자 7억원을 유치했다.

지난해 8월 설립된 커넥틀리는 네이버, CJ 출신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와 위메프, 미미박스, 지그재그 출신의 쇼핑몰 앱 개발 전문가가 모여 창업한 스타트업. 모든 유아동 쇼핑몰을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플랫폼 ‘찜콩’을 첫 서비스로 개발하고,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 앱을 출시했다.

찜콩은 0~13세 유아동 대상의 인기 브랜드, 소호몰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30만개 이상의 쇼핑몰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해주고, 비교·검색이 가능하다. 또 유저들의 상품 만족도, 검색 빈도 등을 기반으로 쇼핑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랭킹메뉴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커넥틀리는 쇼핑몰마다 다른 사이즈로 온라인 쇼핑에 불편을 겪던 부모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찜콩만의 사이즈 솔루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찜콩은 모바일커머스에 익숙한 밀레니얼세대 부모를 타깃으로 유아동 의류 쇼핑몰 계의 지그재그, 무신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장난감, 유아동 가구 등 유아동과 관련된 다양한 카테고리를 담은 플랫폼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투자를 주도한 신채호 퓨처플레이 심사역은 “찜콩 서비스는 앱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출산/육아’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빠른 속도로 고객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직 뚜렷한 리더가 없는 유아동 패션 플랫폼에서 앞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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