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파워랭킹 1위"..소니오픈 우승후보 1순위

정세영 기자 2021. 1. 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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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3·CJ대한통운·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다.

세계랭킹 18위인 임성재는 12일(한국시간) PGA투어 홈페이지가 발표한 소니오픈 파워랭킹에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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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팔루아=AP/뉴시스]임성재가 10일(현지시간) 미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라운드 티샷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임성재는 선두 호아킨 니에만(칠레)에 6타 뒤진 18언더파 252타 공동 9위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1.01.11.

PGA “롱게임 탁월“

임성재(23·CJ대한통운·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다. 세계랭킹 18위인 임성재는 12일(한국시간) PGA투어 홈페이지가 발표한 소니오픈 파워랭킹에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2번째 대회인 소니오픈은 14일부터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다. PGA투어는 “임성재가 지난주 카팔루아서 열린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5위를 차지했다”면서 “특히 임성재가 주요 데이터 중 하나인 ‘그린까지 가는 과정에서 얻은 타수’ 부문 1위에 올랐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1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성재는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에 올랐고, 지난 11일 끝난 ‘왕중왕전’ 성격의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2차례 연속 ‘톱5’에 들었다.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에서 PGA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임성재는 10개월 만에 2승에 도전한다.

PGA투어는 임성재에 이어 콜린 모리카와, 웨브 심프슨(이상 미국), 호아킨 니만(칠레),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를 2∼5위로 평가했다. 디펜딩 챔피언 캐머런 스미스(미국)는 9위. 이번 소니오픈엔 임성재와 함께 2008년 우승자 최경주와 양용은, 김시우, 이경훈, 강성훈 등이 출전한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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