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이찬성, 아시아모델협회 인기상 수상

윤혜영 기자 2021. 1. 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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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이찬성이 남다른 인기를 과시 중이다.

10일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협회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이찬성은 아시아모델협회 회원들이 뽑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찬성은 1일 방송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다시 보고 싶은 트로맨 특집'에서 시원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해,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이찬성은 소변을 참으며 무대에 섰다가 음이탈 실수로 안타깝게 탈락해 이른바 '소변남'으로 유명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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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성 / 사진=쇼엔진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트로트가수 이찬성이 남다른 인기를 과시 중이다.

10일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협회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이찬성은 아시아모델협회 회원들이 뽑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찬성은 1일 방송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다시 보고 싶은 트로맨 특집’에서 시원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해,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이찬성은 소변을 참으며 무대에 섰다가 음이탈 실수로 안타깝게 탈락해 이른바 ‘소변남’으로 유명해진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찬성은 그 후 1년 동안 보컬 트레이닝을 계속 해오면서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마침내 ‘사랑의 콜센타’의 출연 섭외가 왔지만, 목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을 오가며 무대를 준비했다고. 더욱이 ‘녹화 전까지 목상태를 위해 말을 많이 하지 말라’라는 의사의 권고로 인해, 녹화 일주일 전부터는 연습마저도 할 수 없던 상황이었다.

‘할 수 있다’ 고 마음속으로 다짐을 하면서 올라간 ‘사랑의 콜센타’ 무대에서 이찬성은 ‘미스터트롯’에서 불렀던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실수없이 성공적으로 불렀다. 원곡자인 영탁은 ‘여유가 생겼다’며 반가워했다.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는 등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여러 방송사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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