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 21세기 청춘, 눈부신 성장담
지금, 현 시대 청춘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영화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이인의 감독)'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눈부신 청춘들의 발랄한 이야기를 담은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은 차가운 현실 속, 세 청춘이 만나 관계를 맺으며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 성장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세 주인공 민규, 한나, 주희가 차례로 등장, 세 사람에 대해 알아가고 싶게 만든다. “계속 제자리”, “그냥 좋아서 하면 안 돼?”, “이제 제3자 취급을 하네”라는 세 주인공의 대사는 그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주희의 모습과 힘 있는 목소리로 등장하는 “오케이 자 갑시다”라는 대사는 밝고 희망적인 분위기로 전환시키며 전혀 공통점이 없어 보이던 세 사람이 만나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기대감을 갖게 한다.
또한 누군가를 찾는 듯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는 민규와 한나의 모습은 이들이 어떤 것을 찾고 있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차가운 세상을 살아가는 21세기 청춘들의 가나다가 쌓이다”는 카피 문구는 발랄하고 경쾌한 세 사람의 이미지와 어우러지며 싱그러운 청춘들이 만나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의 설렘을 고스란히 전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달래주며 2021년의 포문을 활짝 열 성장 드라마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은 28일 관객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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