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악녀 콘셉트'.. 유빈, 신곡 '향수' 발매

강은경 기자 2021. 1. 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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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빈이 짙은 분위기의 신곡 '향수'(PERFUME)로 돌아온다.

13일 소속사 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빈은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새 디지털 싱글 '향수'를 발매한다.

원더걸스로 활동했던 유빈은 13년 동안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지난해 2월 르 엔터테인먼트(르 엔터)를 설립하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르 엔터는 "유빈이 '향수'를 통해 원조 걸크러시의 귀환을 알린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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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이 13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짙은 분위기의 신곡 '향수'(PERFUME)를 공개한다. /사진=르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유빈이 짙은 분위기의 신곡 '향수'(PERFUME)로 돌아온다.

13일 소속사 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빈은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새 디지털 싱글 '향수'를 발매한다. 지난해 5월 힙한 감성을 담은 '넵넵'(ME TIME)을 공개한 이후 다시 '원조 걸크러시'의 매력을 선보인다.  

원더걸스로 활동했던 유빈은 13년 동안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지난해 2월 르 엔터테인먼트(르 엔터)를 설립하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그는 솔로곡 '숙녀(淑女)', '생큐 소 머치'(Thank U Soooo Much), '무성영화' 등으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보여줬다.

이번 신곡 '향수'는 짜릿한 구성이 돋보인다. 질주하는 듯한 아르페지오 신시사이저와 심장 박동 소리 같은 리듬, 최신과 복고를 넘나든다. 유빈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유빈의 솔로 데뷔곡 '숙녀'로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닥터 조(Dr.JO)와 다시 만났다.

르 엔터는 "유빈이 '향수'를 통해 원조 걸크러시의 귀환을 알린다"고 예고했다. 유빈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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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경 기자 eunkyung5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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