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도 "바이든 당선 인준 반대 의원에 정치자금 기부 중단"

김영아 기자 2021. 1. 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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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마트가 대선 선거인단 투표 결과 인증에 반대했던 의원들에 대한 정치자금 기부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JP모건, 구글, 유니온 퍼시픽, 제너럴 모터스 등은 바이든 당선인 인준에 반대했던 의원뿐만 아니라 모든 의원에 대한 정치자금 기부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공화당과 민주당을 구분하지 않고 정치자금을 기부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바이든 당선인의 인준을 막기 위해 의사당을 공격한 이후 기부 전략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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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마트가 대선 선거인단 투표 결과 인증에 반대했던 의원들에 대한 정치자금 기부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AT&T와 아마존, 마스터카드 등도 월마트와 같은 정치자금 기부 중단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JP모건, 구글, 유니온 퍼시픽, 제너럴 모터스 등은 바이든 당선인 인준에 반대했던 의원뿐만 아니라 모든 의원에 대한 정치자금 기부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공화당과 민주당을 구분하지 않고 정치자금을 기부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바이든 당선인의 인준을 막기 위해 의사당을 공격한 이후 기부 전략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사당 난입 사태 후 재소집된 상·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 147명에 달하는 의원들이 바이든 당선인 인준을 반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대 의원 중에는 이미 투표에 문제가 없다며 결과를 공식 인정한 펜실베이니아와 애리조나를 지역구로 둔 의원도 포함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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