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워 e스포츠 열기 '현재진행형'..동남아 토너먼트 관심 'up'

임영택 입력 2021. 1. 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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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송병준)가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의 동남아 지역 토너먼트를 개최하며 e스포츠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부터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주요 동남아 국가에서 e스포츠 토너먼트를 개최하며 현지 이용자의 시선을 모았다.

특히 이번 동남아 지역 토너먼트는 기존 '서머너즈워' e스포츠와는 달리 길드, 여성 등 대회 형식과 컨셉트를 달리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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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송병준)가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의 동남아 지역 토너먼트를 개최하며 e스포츠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부터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주요 동남아 국가에서 e스포츠 토너먼트를 개최하며 현지 이용자의 시선을 모았다. 이중 인도네시아와 태국 지역 대회를 마무리하고 오는 23일 베트남 대회 결승을 앞둔 상황이다.

특히 이번 동남아 지역 토너먼트는 기존 ‘서머너즈워’ e스포츠와는 달리 길드, 여성 등 대회 형식과 컨셉트를 달리해 눈길을 끈다. ‘서머너즈워’ e스포츠는 게임 내 콘텐츠 ‘월드아레나’에 기반을 둔 개인전 형태가 중심이다. 연간 최대 이벤트인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SWC)’도 1대1 개인전으로 개최된다.

반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대회의 경우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길드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길드는 게임 내 이용자간 모임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상위 300위 내 길드 중 8개 길드가 선발돼 토너먼트가 진행됐으며 2개조로 나눠 리그전을 전개하고 승점이 높은 두개 팀이 파이널 토너먼트를 치러 지역 최고 길드를 가렸다.

또 베트남에서는 총 34개 신청 길드 중 16개 길드가 선발돼 토너먼트가 개최됐으며 12월말부터 실시된 조별 리그전을 통해 승리한 두 팀이 오는 23일 열리는 파이널 토너먼트에서 최종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여성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마련했다. ‘발키리 아레나’라는 이름으로 대진 추첨부터 파이널까지 약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현지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총 16명 여성 선수가 선발돼 토너먼트를 치렀다.

컴투스는 이들 지역별 토너먼트를 각 지역의 ‘서머너즈워’ 페이스북을 통해 중계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각 경기들은 수만 건에 이르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컴투스는 지난 2017년부터 ‘서머너즈워’를 활용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를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열린 SWC2020의 경우 역대 월드 파이널 최대 조회수를 기록했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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