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이력 확인 5일→5분으로..삼성생명, 디지털진단 서비스

2021. 1. 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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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질병 이력 확인이 5분으로 단축되는 '디지털진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그간 병력이 있는 사람이 보험을 가입하거나, 건강한 사람이 보험료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고객이 직접 건강검진 서류를 제출하거나 병원을 방문해야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병원 방문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보험 가입심사 절차가 가능하도록 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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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질병 이력 확인이 5분으로 단축되는 ‘디지털진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그간 병력이 있는 사람이 보험을 가입하거나, 건강한 사람이 보험료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고객이 직접 건강검진 서류를 제출하거나 병원을 방문해야 했다. 병원 진단부터 서류 접수까지 평균 5일가량 소요됐다.

이에 삼성생명은 핀테크 업체인 투비콘과 함께 디지털진단 서비스를 개발해, 이를 5분 내로 줄였다. 지난해 9월 보험료 할인을 위한 우량체(체격·흡연·혈압) 판정에 처음 적용됐고, 올 1월부터 보험 가입 심사에 확대 적용했다. 간기능, 당수치 등 건강보험공단의 표준 데이터 항목을 추가한 덕분이다. 다만 2년 이내 검진 이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병원 방문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보험 가입심사 절차가 가능하도록 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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