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대회' 멕시코챔피언십, 코로나19로 무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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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멕시코 챔피언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이 대회는 오는 2월 26일부터 나흘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차풀테펙GC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상금과 대회 운영비 일체를 부담하는 살리나스 그룹이 후원을 하지 않으면 멕시코에서는 대회를 치르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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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한국시간) 멕시코 언론들은 멕시코 챔피언십을 후원하는 멕시코 재벌 살리나스 그룹이 무관중에 초대 손님 없이 치른다면 더는 후원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대회는 오는 2월 26일부터 나흘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차풀테펙GC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총상금 1050만달러가 걸린 이 대회는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 위주로 70여명의 정상급 선수들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지는 특급대회다. 우승자에게는 182만 달러(19억9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꼴찌를 해도 4만 달러 가량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상금과 대회 운영비 일체를 부담하는 살리나스 그룹이 후원을 하지 않으면 멕시코에서는 대회를 치르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미국 본토를 비롯한 다른 골프장에서 대회를 여는 대안을 마련 중이지만 최악의 경우 대회를 취소하는 사태도 예상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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