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출로 '포스트 코로나' 뚫는다

김장욱 2021. 1. 13.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코로나19', 미·중 무역분쟁 지속 등 어려운 대외 통상환경 속에서도 수출 400억달러 회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수철정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배성길 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올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사)경북수출기업협회, 월드옥타(World OKTA), 세계한상, 해외자문위원(40개국 103명) 등 글로벌 협력네트워크와 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한국보험공사, 경제진흥원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수출증대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겨낼 수 있는 해법모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수출 400억달러·무역흑자 250억달러 목표
경북도청 전경.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19', 미·중 무역분쟁 지속 등 어려운 대외 통상환경 속에서도 수출 400억달러 회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수철정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도가 발표한 '경북도 수출지원정책'에 따르면 올해 수출목표는 지난해 364억달러를 넘어 수출 400억달러 달성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비대면 판로개척 및 글로벌 수출환경 선제적 대응 △수출기업 맞춤형 수출인프라지원 강화 △탄탄대로 프로젝트 △수출 SOS 특별마케팅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수출확대 사업을 중심으로 총 3000여개 수출기업에 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비대면 판로개척 및 글로벌 수출환경 선제적 대응과 관련 △온라인무역사절단(16회, 52개 지역, 200개사) △온-오프라인 융합형 국제전시회(18회, 200개사) △상설 및 수시 화상수출상담회(10회, 300개사) △글로벌 온라인몰 입점(11개 지역 13개몰 200개사) △글로벌 온라인전시장 입점(10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3월 화장품, 식품관련 키르키스탄 및 카자흐스탄 바이어들이 2주간 자가격리 후 경주 힐튼호텔에서 도내 기업체 20여개 업체들과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도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수출인프라지원 강화사업으로 △입국제한으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코트라(KOTRA) 해외지사화사업(50개사) △수출위험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수출보험료 지원(2200개사) 등을 마련하고 있다.

또 탄탄대로 프로젝트사업은 CIS지역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스탄 등의 국가를 대상으로 △섬유기계, 농기계, 화장품, 생활용품 사절단 파견 △현지 바이어 초청사업 △화상상담회를 추진한다.

마지막 수출 SOS 특별마케팅사업으로 △온라인 수출마케팅지원 인프라사업 △해외지식창출 및 특허지원 △수출통합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배성길 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올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사)경북수출기업협회, 월드옥타(World OKTA), 세계한상, 해외자문위원(40개국 103명) 등 글로벌 협력네트워크와 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한국보험공사, 경제진흥원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수출증대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겨낼 수 있는 해법모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