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가짜뉴스 단호 대처..전담기구 설치도 검토"

강민우 기자 2021. 1. 13.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짜뉴스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면서, 전담기구 설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3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 사태를 언급하면서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를 믿고 선동에 휘둘리면 견고해 보이던 민주주의도 한순간에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짜뉴스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면서, 전담기구 설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3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 사태를 언급하면서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를 믿고 선동에 휘둘리면 견고해 보이던 민주주의도 한순간에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에도 가짜뉴스와 조작정보로 사회의 혼란과 불신을 가중하고, 특정인의 명예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주의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반 사회적 문제를 용납할 수 없다."라면서, "당 차원에서 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필요하면 전담기구 설치를 검토하고, 관련 입법은 2월 임시국회에서 마무리하겠다."라고 예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