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 면역력에 적신호..고활성 NK 세포 주목

파이낸셜뉴스 2021. 1. 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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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200만 명 시대가 도래했다.

백혈구에 있는 여러 면역세포 중 하나인 NK세포는 독자적인 판단으로 즉시 암세포만을 사멸시킨다.

즉, 환자의 혈액에서 NK세포를 채취해 암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도록 암세포에 대한 공격력을 강화시켜 다시 환자의 몸속에 투여하여 면역력 상승을 꾀하는 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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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바이오, NK세포와 관련된 의료지원서비스 제공

암환자 200만 명 시대가 도래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18년 새로 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전년(23만 5574명) 대비 3.5% 증가한 24만 3837명을 기록했다. 2015년 21만 7856명 이후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여기에 코로나19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까지 우리 곁에 찾아오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백혈구에 있는 여러 면역세포 중 하나인 NK세포는 독자적인 판단으로 즉시 암세포만을 사멸시킨다. 암세포 발견 시 퍼포린이라는 공격인자를 암세포에 뿌려 구멍을 내며, 그랜자임을 주입하여 자체 사멸시킨다. 또한 다른 면역세포의 증식을 유도해 무너진 면역시스템을 재건시키기도 한다.

이런 기능을 가진 NK세포를 활용한 NK세포 면역치료의 진행방법을 살펴보면 먼저 환자의 혈액을 50~60ml 채혈해 면역세포를 확보하여 14일간 배양을 거친다. NK세포의 공격력과 활성도가 매우 강해졌다면 세포의 수를 1,000배 이상 증식시켜 다시 환자의 몸속에 투여하게 된다.

즉, 환자의 혈액에서 NK세포를 채취해 암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도록 암세포에 대한 공격력을 강화시켜 다시 환자의 몸속에 투여하여 면역력 상승을 꾀하는 원리이다.

이런 가운데 NK세포와 관련된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엘바이오도 최근 많은 이들의 주목을 얻고 있다.

엘바이오(ELbio)는 한국에서 상담을 받고 나서 일본에 있는 병원 방문까지 환자 1:1 맞춤형 풀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본에서의 의료통역, 항공, 숙소, 음식, 병원 치료, 이동, 현지 가이드 등 환자 및 가족이 전혀 불편함 없이 치료에만 몰두하게 한다.

특히 일본 NK세포 전문 병원의 한국 파트너사로, 일본 병원은 고활성의 NK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하는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여 실제로 1만 건 이상의 치료 경험을 가지고 있다.

엘바이오 관계자는 "NK면역치료를 통해 암세포를 내 몸이 스스로 죽일 수 있도록 강한 면역체계를 갖추는 것이 세계적으로 최신의 암 치료 기법"이라며 "NK세포 배양 기술력으로 선구적인 위치에 있는 일본에서 불편함 없이 치료에만 신경 쓸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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