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소상공인 함박웃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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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로 타격을 본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뿐만 아니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경제적 안정을 통한 청년의 지역 정착 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전남 고용 상승률 1위를 차지했으며, 전남도가 추진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육성 등 6개 분야 13개 지표 평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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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보성=황태종 기자】전남 보성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13일 보성군에 따르면 먼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을 500억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카드형 상품권 보급에도 적극 나선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벌교전통시장 활성화 사업(258억원)을 오는 5월까지 마무리하고, 보성군민의 10년 숙원사업인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760억원)도 올해 본격 착수한다.
이와 함께 농공단지 분양율 100% 달성에 맞춰 제2농공단지 신규 조성도 시작한다.
아울러 청년들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돕고 상업의 새 바람을 몰고 올 청년 창업몰 조성 및 신규일자리 사업(43억원)에 박차를 가하고 청년·일자리 통합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기업 유치 환경 개선, 생활 SOC 확충, 청년 창업,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장기적인 안목에서 방안을 고안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지역 제조업체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공장 구축, 지역일자리 정책에 맞춘 희망일자리사업, 지역일자리사업 등 공공형 일자리 제공으로 취약계층 근로자의 생계지원 및 고용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로 타격을 본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뿐만 아니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경제적 안정을 통한 청년의 지역 정착 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전남 고용 상승률 1위를 차지했으며, 전남도가 추진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육성 등 6개 분야 13개 지표 평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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