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숙인 급식 단가 3천500원으로 40% 인상

김지헌 2021. 1. 13.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노숙인에게 제공하는 무료 급식의 단가를 기존 2천500원에서 3천500원으로 40% 인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의 노숙인 급식 단가는 2015년 2천300원, 2016∼2017년 2천400원, 2018∼202년 2천500원으로 책정됐다.

3천500원은 서울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 단가와 동일한 액수다.

인상된 급식 단가는 서울시가 설치·지원하는 노숙인 이용시설 7곳과 노숙인 생활시설 33곳 등에 적용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숙인 급식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노숙인에게 제공하는 무료 급식의 단가를 기존 2천500원에서 3천500원으로 40% 인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의 노숙인 급식 단가는 2015년 2천300원, 2016∼2017년 2천400원, 2018∼202년 2천500원으로 책정됐다.

3천500원은 서울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 단가와 동일한 액수다.

인상된 급식 단가는 서울시가 설치·지원하는 노숙인 이용시설 7곳과 노숙인 생활시설 33곳 등에 적용한다.

급식 지원 인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노숙인 지원 민간단체가 급식을 축소한 상황을 반영해 기존 870명에서 1천137명으로 30.7% 늘렸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식사를 위해 시설을 찾는 노숙인에게 자활지원 서비스 정보 제공과 상담을 강화해 거리 생활을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일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jk@yna.co.kr

☞ 이휘재·문정원 층간소음 공개저격…안상태도 구설수
☞ 양준일 팬들, 양준일 경찰 고발…무슨 일?
☞ 15살 여친 프로필 나체사진으로 몰래 바꾸고 비번까지…
☞ 성모 마리아상 박살낸 20대 "화풀이 대상 필요했다"
☞ "간 파열 아동 신고받은 경찰 '결국 잘못된 것 아니잖아''"
☞ 드라마 인연이 결혼까지…심은진-전승빈 부부 됐다
☞ 부장 못달고 강등된 北김여정 거칠게 남측 비난…왜?
☞ 손흥민, 절친 박서준 질문에 "차·박·손 중 최고는…"
☞ 녹음기 숨겨 어린이집 보냈더니…학대 정황 드러나
☞ '놀면뭐하니?' 싹쓰리, 세이브더칠드런에 2억원 기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