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내관광 트렌드 'BETWEEN', 불안과 기대 '사이'"

CBS노컷뉴스 곽인숙 기자 입력 2021. 1. 13. 11:15 수정 2021. 1. 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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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불안과 회복 기대감의 '사이'를 나타내는 표현인 'BETWEEN'이 올해 국내관광 트렌드로 제시됐다.

'BETWEEN'은 균열(Break), 위로(Encourage), 연결(Tie), 어디든(Wherever), 강화(Enhance), 기대(Expect), 주목(Note) 등 7개 키워드의 합성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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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관광 트렌드로 코로나19에 따른 불안과 회복 기대감의 '사이'를 나타내는 표현인 'B.E.T.W.E.E.N.'이 제시됐다. 관광공사 제공
코로나19에 따른 불안과 회복 기대감의 '사이'를 나타내는 표현인 'BETWEEN'이 올해 국내관광 트렌드로 제시됐다.

'BETWEEN'은 균열(Break), 위로(Encourage), 연결(Tie), 어디든(Wherever), 강화(Enhance), 기대(Expect), 주목(Note) 등 7개 키워드의 합성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소셜미디어, 이동통신사, 카드사 빅데이터 등을 분석해 코로나19로 인한 사람들의 심리 변화가 여행시장에 미친 영향을 파악한 결과라고 13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균열(Break)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존 여행산업의 변동을 뜻하는 것이고 , 위로(Encourage)는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 연결(Tie)은 거리상 가까운 지역들로의 이동이 증가한 것을 보여주고 어디든(Wherever)은 수도권 중심의 알려진 곳보다는 붐비지 않으면서도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섬이나 소도시 등 색다른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을 의미한다.

강화(Enhance)는 유대감이 있는 친밀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여행, 기대(Expect)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여전히 존재하는 여행에 대한 갈망, 주목(Note)은 무착륙 여행 상품 등 새롭게 주목받는 여행 형태를 뜻한다.

관광공사 김영미 관광빅데이터실장은 "이번 전망은 소셜미디어 상의 데이터 변화와 관광객들의 실제 이동패턴 변화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심리 변화가 실제 여행시장에 미친 영향들을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해 2월 시작될 예정인 관광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분석을 사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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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곽인숙 기자] cinspa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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