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시즌 준비 착착 #나지완 주장 #외국인입국 확정 #투트랙 캠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가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일 맷 윌리엄스 감독이 입국했고, 애런 브룩스를 포함한 외국인 선수들의 입국 일자도 확정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나지완을 주장에 선임한 뒤 "선수들을 잘 이끌어 달라. 선수단 전체가 준비된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개인사정 등으로 입국 일자가 불투명하던 외국인 선수들은 오는 18일 멩덴과 터커, 22일 브룩스가 입국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A 새 주장으로 선임된 나지완은 2008년 신인 2차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입단해 처음으로 주장에 선임됐다. 그는 “늦은 나이지만 2008년 데뷔후 줄곧 뛴 팀에서 처음 주장을 맡았다. 명문팀 주장이라는 영광과 뛰어난 선배들처럼 해내야 한다는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사이에서 좋은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만큼 내 경험을 얘기하고,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는 좋은 조력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윌리엄스 감독은 나지완을 주장에 선임한 뒤 “선수들을 잘 이끌어 달라. 선수단 전체가 준비된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나지완은 “팀이 젊어졌지만, 지난해 좋은 경험을 했다. 경험을 살린다면 무조건 5강에는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 경기 출전만으로도 감사하다. 공수에서 최소한 지난해만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코칭스태프뿐만 아니라 조 단장과도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캠프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는 2월에도 기습 한파가 찾아올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고, 코로나 확산세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가 언제든 격상될 수 있다는 불안요소가 있는 만큼 훈련 프로그램과 선수단 동선짜기에 골몰하고 있다.
운영팀을 포함한 프런트도 덩달아 바빠졌다. 구단 관계자는 “함평이 광주보다는 볕이 잘 드는 편이다. 구장도 정식규격 구장 두 면에 보조구장까지 갖추고 있다. 실내구장은 웨이트트레이닝장과 연결돼 있는 등 훈련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은 마련된 상태”라며 “기온 등을 고려해 광주와 함평을 오가며 훈련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zzan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 sportsseoul.com
- '전승빈 전 부인' 홍인영의 등판, 의미심장 저격글? "그들의 만남, 묘하게 겹쳐"
- 배진웅에게 맞고소 당한 여배우 "키 187㎝인데, 힘으로 되나. 내가 장님인가?"
- FA 협상 중인 유희관, 이현승과 우규민의 길 걷게 되나?[SS시선]
- 현빈♥손예진, 열애 알고나니 보이는 '심쿵' 모먼트…하트시그널 재조명[SS쇼캠]
- 4차례나 방출된 뒤 역대 4번째 불펜 연봉 최고액 593억 원에 합의한 헨드릭스
- 양모의 거친 유모차 운행에 살고자 손 뻗은 정인이 학대 영상 공개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